브런치콘서트 <한낮의 음악회>
0 2,659 19-09-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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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국화차와 함께하는 한낮의 음악회 |
부제목 | 깊이 있는 국악기 소개와 이어지는 연주의 렉쳐 콘서트 |
■ 향기로운 국화차 와 함께 고품격 국악브런치 콘서트
■ 창작음악을 선도하는 창단 28년의 세종국악관현악단
■ 한양대학교 김성아 교수의 우리악기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해설
■ 친교와 공연관람을 함께 할 수 있는 로비에 준비된 전통 차와 다과
■ 음악이 있는 오후, 현을 통해 울려 퍼지는 선율 - Part1.현악기 * 가야금, 거문고, 아쟁
■ 음악이 있는 오후, 관을 통해 울려 퍼지는 선율 - Part2.관악기 * 대금, 피리, 해금
청명한 가을날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향기로운 국화차 와 함께 고품격 국악브런치 콘서트가 열린다.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은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11월 12일 화요일. 오전 11시 그윽한 전통차와 함께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김성아 교수의 쉽고 재미있는 그렇지만 깊이 있는 우리악기 이야기와 우리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차세대 명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현과 관으로 나누어 렉쳐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음악을 감상하기 전 악기가 만들어진 시기 및 유래 설화, 다양한 특성 및 주법 등을 해설 후 음악을 감상하는 순서로 관객들이 그 악기의 감상의 이해와 흥미를 높여주는 렉쳐콘서트로 진행된다. 지휘는 정교한 작품 분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호평 받는 군포시민이기도 한 젊은 지휘자 박상우가 맡는다.
10월 12일에 진행되는 음악이 있는 오후. 현을 통해 울려 퍼지는 선율 -part1.현악기 공연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으로 구성하였다. 창작국악관현악 “민요산책”으로 시작하여 거문고 협주곡 “청우”가 이어진다. 거문고에서 울리는 맑은 빗소리를 통해 치유와 회복을 기대한 창작곡으로, 거문고 연주자 강태훈의 협연으로 만난다. 가야금은 ‘기파랑’의 높은 인격을 노래한 향가를 가야금 협주곡으로 편곡한 가야금협주곡 “찬기파랑가”로 가야금 연주자 진미림이 협연한다. 마지막은 아쟁협주곡 “추상”으로 섬세한 감성과 격정적인 감성이 이 가을에 흠뻑 젖어들게 하는 주제 선율이 인상 깊은 매력적인 음악으로 아쟁연주자 김명신의 협연으로 만난다.
11월 12일에 진행되는 음악이 있는 오후, 관을 통해 울려 퍼지는 선율 -part2.관악기 공연은 대금, 피리, 해금으로 구성하였다. 창작국악관현악 천안삼거리 주제에 의한 ‘흥’으로 시작하여 대금협주곡 “비류”가 이어진다. “비류”는 슬프고 화려하며 상쾌한 선율로 대금 연주자 정동민이 연주한다. 해금 협주곡 “활의 노래”로 연주자의 기량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변모하는 곡으로 해금 연주자 박은서의 협연으로 함께한다. 마지막은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로 다양한 장단 변화 속에서 경기무악의 짙은 향취가 묻어나기도 하고 때로는 흥겨운 경기민요의 흥취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태평소연주자 강완규의 협연 만난다.
1992년 여민동락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창단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국악관현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며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한낮의 음악회에 오셔서 로비에 마련된 향기로운 다과와 함께 흥미로운 설화도 들으시며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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